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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이 대홍수 참사에 대한 대응을 수색·구호에서 재건·복구 단계로 전환하면서 한국인 실종자를 찾는 우리 구호대의 수색활동도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팔 당국은 현지시간 8일을 기점으로 대홍수와 관련한 대응 기조를 '수색·구호'에서 '재건·복구'로 전환하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해 온 네팔군 병력과 헬기의 상당수를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구호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주요 지역에 대한 수색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수준의 자연재해로 현장의 지형이 크게 변해 수색의 난도도 높아지면서 네팔 당국의 헬기와 군 병력 지원 없이는 접근조차 어려운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네팔 측은 사고 이후 안전을 이유로 해외 구호대 활동을 철저히 통제해 왔기 때문에, 현장에서 우리 구호대가 자의적으로 활동을 펼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는 사고 발생 직후 60여 명의 신속대응팀과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해 수색을 진행해왔지만, 아직 한국인 실종자와 관련한 유의미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긴급구호대의 파견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우리 정부는 남은 기간 네팔 측에 '최대한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가능한 수색 활동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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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호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주요 지역에 대한 수색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수준의 자연재해로 현장의 지형이 크게 변해 수색의 난도도 높아지면서 네팔 당국의 헬기와 군 병력 지원 없이는 접근조차 어려운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네팔 측은 사고 이후 안전을 이유로 해외 구호대 활동을 철저히 통제해 왔기 때문에, 현장에서 우리 구호대가 자의적으로 활동을 펼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는 사고 발생 직후 60여 명의 신속대응팀과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해 수색을 진행해왔지만, 아직 한국인 실종자와 관련한 유의미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긴급구호대의 파견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우리 정부는 남은 기간 네팔 측에 '최대한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가능한 수색 활동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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