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쿠웨이트·바레인 인근 유조선에 보복 예고

이란 혁명수비대, 쿠웨이트·바레인 인근 유조선에 보복 예고

2026.09.09. 오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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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이 미군의 이란 유조선 공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현지 시간 8일 긴급 성명에서 "여러 척의 이란 유조선을 표적으로 삼은 미군의 악의적인 행위에 대응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미군에 피난처를 제공하고 그들의 범죄에 동조한 쿠웨이트와 바레인 항구 인근의 모든 유조선 선원은 즉각 선박에서 대피하라"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이들 유조선은 항구에 진입해 있든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이든 관계없이 모두 우리의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날 밤 걸프 해역 하르그섬 인근 해상에서 이란의 소형 유조선 1척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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