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가 항공기 비행운 잡았다...온난화 영향 40% 감축 성공

구글 AI가 항공기 비행운 잡았다...온난화 영향 40% 감축 성공

2026.09.08.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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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 비행운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영향을 크게 줄이는 운항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구글은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협력해 위성 영상과 첨단 기상 정보, AI 예측 모델을 결합한 비행운 회피 경로 시범 운행 결과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운항 관리자와 조종사가 비행운 형성 구역을 미리 파악해 고도를 미세하게 조정한 결과, 대상 항공편들의 비행운 유발 온난화 영향이 약 40%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항공 부문 전체 기후 영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비행운은 대기 중에 열을 가두어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주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비행운이 오래 지속되는 기상 조건을 가진 홍콩-싱가포르 단일 노선에서 전체 감축량의 절반 이상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효율을 나타냈습니다.

구글 측은 이번 조치가 새로운 기단이나 연료 전환 없이도 당장 실행 가능하며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 솔루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아시아 및 태평양 노선에서 더 광범위한 2단계 시험 비행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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