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6개월은 더 간다"...미 전 국방장관의 경고

"이란전쟁, 6개월은 더 간다"...미 전 국방장관의 경고

2026.09.07.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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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파네타 미국 전 국방부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이란과의 전쟁이 해결되지 않은 채 최소 6개월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바마 정부 시절 국방장관을 지낸 파네타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끔찍한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이번 분쟁이 과거 아프가니스탄처럼 '끝나지 않는 전쟁'이 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현재 미군 지휘체계가 큰 혼란을 겪으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적대국들에 미국의 약점을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파네타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확대할 수도 물러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함정에 스스로를 가뒀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잇단 과장된 주장으로 스스로 신뢰를 잃어버려 어떤 위협도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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