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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발생 12일째인 오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와 네팔 현지 구조대가 한국인 직원들이 근무하던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등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구호대는 전날 이 발전소 터널에서 구조된 중국인 남성으로부터 구조 지점 인근에 생사 불명의 실종자가 1명이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호대는 오늘 구조팀을 터널에 재투입해 추가 생존자와 시신 수색에 나서는 한편, 무인기 등을 동원해 발전소 파워하우스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들도 현지 셰르파와 특수 드론, 수색견 등을 추가로 투입해 사고 현장 주변과 하류 방면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팔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인 실종자 수색에 대한 네팔 정부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과 현물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네팔 장관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대홍수로 인한 양국 합산 사망자는 1,384명, 실종자는 5,515명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참사 13일째가 되는 내일을 '국가 애도일'로 지정해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구호대도 네팔군에 시신 수습용 가방 262개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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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들도 현지 셰르파와 특수 드론, 수색견 등을 추가로 투입해 사고 현장 주변과 하류 방면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팔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인 실종자 수색에 대한 네팔 정부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과 현물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네팔 장관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대홍수로 인한 양국 합산 사망자는 1,384명, 실종자는 5,515명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참사 13일째가 되는 내일을 '국가 애도일'로 지정해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구호대도 네팔군에 시신 수습용 가방 262개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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