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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부사령부는 미 군함 2척에 대한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해역 순찰 중이던 미 해군 군함 2척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미군이 3척의 이란 원유 수송선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하르그 섬 인근에 있던 유조선 다우니 호와 자스크 지역 근처의 스타크 1호를 무력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만 만에서 원유가 실려있지 않던 유조선 카일로 호도 완전히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승무원들에게 유조선을 버리라고 지시한 뒤 여러 차례 타격해 운항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면서 해당 유조선들이 이란과 대리 세력에 자금을 지원해왔다고 부연했습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우리 선박 2척을 공격하면 3척을 타격하며 더 큰 경제적 대가를 부과한다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이란의 원유 수송 선단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면 더 큰 규모로 보복하겠다는 방침을 중부사령관 명의로 천명한 것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대치 수위가 점점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 대목입니다.
중부사령부는 미 항공모함과 유도 미사일 구축함이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회피했으며 미군 측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매체들은 이란의 최대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미군이 이란의 유조선을 공격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10시쯤 하르그 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며 "상공이나 수면에서 연기나 불꽃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에 연계된 타스님 통신은 폭음과 관련해 "이란의 소형 유조선이 섬에서 6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르그 섬 인근 정박지에 있던 유조선이 미군의 발사체 4기에 맞았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승조원들이 대피 중이라고 타스님은 전했습니다.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이란 이스파한 지역의 핵시설이 미군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당했다는 허위 보도와 주장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다며 피격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 소셜에 하르그 섬이 불타는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을 올리면서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란은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제재 강화로 이란 전략을 선회했지만,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기뢰 설치용 로켓 발사대를 타격하면서 이란과 무력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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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해역 순찰 중이던 미 해군 군함 2척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미군이 3척의 이란 원유 수송선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하르그 섬 인근에 있던 유조선 다우니 호와 자스크 지역 근처의 스타크 1호를 무력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만 만에서 원유가 실려있지 않던 유조선 카일로 호도 완전히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승무원들에게 유조선을 버리라고 지시한 뒤 여러 차례 타격해 운항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면서 해당 유조선들이 이란과 대리 세력에 자금을 지원해왔다고 부연했습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우리 선박 2척을 공격하면 3척을 타격하며 더 큰 경제적 대가를 부과한다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이란의 원유 수송 선단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면 더 큰 규모로 보복하겠다는 방침을 중부사령관 명의로 천명한 것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대치 수위가 점점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 대목입니다.
중부사령부는 미 항공모함과 유도 미사일 구축함이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회피했으며 미군 측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매체들은 이란의 최대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미군이 이란의 유조선을 공격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10시쯤 하르그 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며 "상공이나 수면에서 연기나 불꽃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에 연계된 타스님 통신은 폭음과 관련해 "이란의 소형 유조선이 섬에서 6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르그 섬 인근 정박지에 있던 유조선이 미군의 발사체 4기에 맞았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승조원들이 대피 중이라고 타스님은 전했습니다.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이란 이스파한 지역의 핵시설이 미군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당했다는 허위 보도와 주장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다며 피격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 소셜에 하르그 섬이 불타는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을 올리면서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란은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제재 강화로 이란 전략을 선회했지만,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기뢰 설치용 로켓 발사대를 타격하면서 이란과 무력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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