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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를 앞둔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에 이어 경유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물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미국자동차협회는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4.1474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혀 9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경유 가격도 갤런당 5.85달러로, 2022년 6월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통상 미국에서는 노동절을 전후해 여름철 자동차 여행 수요가 줄면서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가격이 오르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한 러시아 정유시설 손실, 미국 내 연료 재고 감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 상승은 주유비 증가 뿐 아니라 운송비와 식료품 가격 등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어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노동절 연휴 휘발유 가격이 이렇게 비싼 적이 없었다"며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 다른 타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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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도 갤런당 5.85달러로, 2022년 6월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통상 미국에서는 노동절을 전후해 여름철 자동차 여행 수요가 줄면서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가격이 오르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한 러시아 정유시설 손실, 미국 내 연료 재고 감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 상승은 주유비 증가 뿐 아니라 운송비와 식료품 가격 등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어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노동절 연휴 휘발유 가격이 이렇게 비싼 적이 없었다"며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 다른 타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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