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위치 추적' 한국인 실종자 찾는 열쇠될까? [이슈플러스]

'휴대전화 위치 추적' 한국인 실종자 찾는 열쇠될까? [이슈플러스]

2026.09.02.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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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팔 대홍수로 인해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아직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은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앵커]
관련 내용,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우리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 네팔 현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앞서 기존에는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급파돼서 활동하고 있었잖아요. 어떤 역할을 서로 맡게 되는 걸까요?

[이송규]
그렇습니다. 우리가 해외에서 재난이 발생하잖아요. 그러면 사망자가 우리 국민이 있느냐 없느냐를 제일 먼저 확인을 합니다. 국민이 있으면 합동긴급대응팀을 꾸려요. 그래서 바로 긴급하게 보냅니다. 그러면 이 대응팀은 긴급하게 보내기는 하는데 거기 수색이나 구조에, 그 나라의, 지금 기준으로 하면 네팔의 허가나 동의가 있어야 돼요. 그래서 거기서 하는 일들은 가족이랄지, 어떤 상황들 여러 가지 지원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부합동대응팀이 구성돼서 급파돼서 20명이 갔고 또 남동발전에서도 몇 명 갔어요. 또 두산에서도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말씀하신 구도해잖아요. 해외 긴급구호대는 지금 이 구호대는 우리 국민이 사망자가 있든 없든 네팔의 지원 측면에서 우리 구호대를 구성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구호대는 굉장히 엄격하고 수준이 높아요. 인증을 받습니다, UN에서. 그런데 중요한 것은 구호대가 구성이 됐잖아요. 네팔에서 허가를 안 해 줍니다. 도움 요청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8일째인데. 7일째 지나서 도움 요청을 해서 지금 가고 있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우리가 K-330 시그너스 있죠. 이 용도가 뭐냐 하면 지금 구호대 수송용이에요. 여기에 보면 정밀장비들이 있죠. 사람 인원까지,지금 300명까지 탈 수 있는. 우리가 이 K-330은 민항기를 구조해서 만든 군용 공군 항공기거든요. 그래서 이런 용도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수색이나 이런 것이 좀 빨라지겠지만 이 목적이 우리 대한민국의 실종자가 아닌 네팔의 구조용이라서 조금 더 어떤 상황일지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방금 말씀하신 이 수송기에는 장비가 어떤 것이 있느냐. 열화상탐지기, 고해상도 드론 또 수중펌프 관련된 첨단 장비들이 실린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구조견도 다섯 마리가 간다고 하더라고요. 어느 정도 수준인 건가요, 이 정도면?

[이송규]
이 정도면 정말 우리가 수색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다 갖췄다고 봅니다.

[앵커]
모든 것을 다 갖췄다.

[이송규]
그렇죠, 그리고 여기 있는 인력들이 UN에서 인정받은 인력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그러면 우리가 긴급대응팀에 보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죠. 그러나 대응팀에서는 갈 때 어떤 거로 가느냐 하면 일반 항공기로 가요. 우리가 수하물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특수장비, 고화상카메라, 이런 것들 장비가 크잖아요, 펌프 이런 것들은 소지가 안 되기 때문에 이번에 파견단, 구호대에 의해서 가고 있는데 가서 우리 실종자뿐만 아니라 네팔에 있는 구조대 수색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죠.

[앵커]
앞서 회장님께서 잠깐 얘기해 주셨는데 네팔 현지에 해외구조 지원이 늦었다는 부분도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골든타임을 놓쳤는지는 이 부분을 저희가 잠시 후에 짚어보고 현재 지금 긴급구호대가 브리핑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인터뷰]
본부장으로 활동해 오신 조현민 본부장이십니다. 오늘 아침에 도착하고 회의 결과 첫 번째 중요한 것은 신속대응팀에 배속된 소방인력들을 긴급구호팀하고 합쳐서 한팀으로 운영해서 앞으로 수색과 구조에 전념하는 방안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신속대응팀에 배속돼서 활동하는 소방인력들의 활동 내역에 대해서 1일차부터 지금 현재까지 활동한 내역을 브리핑 받았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 회의 끝나고 나서 두산과 남동발전 기업인분들을 만나서 두산과 남동발전소의 수색과 관련된 활동내역들을 브리핑 받았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에서 활동한 내역들에 대한 정보를 지금까지 공유를 받았지만 저희와 다시 한 번 전체 정보를 공유받기로 했고. 그런 공유받은 내용을 기초로 해서 소방본부장님이 주도해서 소방인력 내부의 앞으로 수색 작전 관련된 협의를 내부적으로 했고 지금 현재로써는 개요만 잡았고 앞으로 오늘 오후에 더 구체화해서 작전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네팔 당국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원래 아침에 도착했을 때 브리핑한 바에 따르면 저희는 오늘 바타르라고 하는 지역에 가서 수경이 가능한지를 답사하려고 했는데 일단 현지에 있는 신속대응팀과 코이카 사무소에서 바타르라는 지역이 최적의 숙영지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어서 거기를 숙영지로 택하고 저희가 내일 내려가는 게 아니라 오늘 저희가 내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람체에서 일부 활동하고 있는 소방인력 6명이 있는데 거기에 합류할 긴급구호대에서 온 10명을 지금 현지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바타르로 가서 거기서 군 당국의 협조를 얻어서 둔체로 합류하도록 지금 하고 있는데 군 당국과 아직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중으로 저희가 이 언론브리핑을 마친 다음에 긴급구호대는 바로 바타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직 지금 장비들이 세관을 통과하고 있는 중이어서 장비들도 공항에서 빠져 나오는 대로 바로 바타르 숙영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현장에서도 오늘 일부 신속대응팀에 배속됐던... 이제는 저희 긴급구호팀에 배속된 소방 인력이 람체에서도 드론수색하고 육로 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뤄졌으나 아직 특이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연락두절자 가족분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고려해서 저희가 온 이상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네팔 군당국과 협조를 통해 수색과 구조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앵커]
지금 네팔 현지에 도착한 긴급구호대가 신속대응팀 인력과 합쳐서 수색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요. 작전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네팔 당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바타르로 이동타고 군당국의 협조를 얻어서 둔체로 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장님, 일단 브리핑을 들으셨는데. 긴급구호대가 신속대응팀 인력과 합쳐서 합쳐서 수색할 것이고 일단 네팔 당국과 작전 계획을 수립이 되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거든요. 그런데 이미 골든타임이 늦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송규]
정말 이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보통 골든타임, 물 없이 살 수 있는 시간을 72시간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시간이 지나버렸거든요. 그래서 골든타임이 지났던 가장 큰 이유가 네팔에서 각국에 지원요청을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왜 하지 않았느냐라고 보면 2015년에 큰 지진이 났거든요. 규모 7.8의 9000명이 사망하는 지진이 났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각국에 지원요청을 시시각각으로 해서 30여 개국이 참여를 했었는데 굉장히 질서가 잡히지 않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못하고 공항에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거든요. 왜냐하면 동시에 외국의 비행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그리고 현장에 와서는 각국에서 경쟁하다 보니까 아마 네팔에서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때 경험으로 보면 별 효과가 없었다. 그래도 지금 각국에서 어느 정도 기술력이나 수준이 되는 국가들이 있지 않습니까? 중국, 인도 그다음에 호주, 우리 대한민국 4개국에 지원요청을 했었는데 호주는 지금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3개 국가가 지원요청이 되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앵커]
그러니까 현지 도착을 한 후에 브리핑을 지금 듣고 오신 건데. 네팔 현지와 협의를 하겠다, 이런 표현을 두세 번 쓴 것 같아요. 그렇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협의가 잘 안 된다 이런 걸 방증하는 것일까요.

[이송규]
그렇게도 볼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에 지금 우리가 파견되잖아요. 네팔군이 모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현장에 가기 전에도 지원요청하더라도 네팔의 동의가 있어야 되고 가서도 네팔의 지시를 받고 움직여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세부적인. 또 우리 구호대가 갔고 지금 대응팀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우리가 기술력은 있다 하더라도 현지 지역을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그 지형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나 이런 협의할 사항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 있는 네팔의 지시, 협의를 받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제 수색에 속도가 붙으면 좋겠다는 마음인데 사실 걱정되는 게 현지에서는 홍수물에 진흙이나 흙, 잔해물들이 섞여 있어서 굉장히 찐득해진 상태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이런 게 액체 시멘트처럼 굳어가고 있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일까요?

[이송규]
지금 표현이 너무 적절합니다. 액체시멘트, 지금 많이 수위가 올라와버렸어요. 지금 어떤 마을을 보면 물 밀듯이 토석류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액체시멘트로 굳어가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수색에서 봤을 때 장, 단점이 있겠습니다. 그 안에 에어포켓이 있다고 한다면 물이 점점 없어지니까 에어포켓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고요. 또 반대로 생각하면 이걸로 인해서 완전히 굳어져버리잖아요. 굳어졌을 때는 안에 있는 어떤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면 구호자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텐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수색으로 들어가잖아요. 지금 뻘로 인해서 시멘트로 수위가 높아졌어요. 높아졌으면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수위가 평평하지만 밑에 침하나 싱크홀이 있었을 때 이런 것을 굉장히 수색대나 전반적으로 하는 분들이 주의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런데 우리 정부에서는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서 휴대전화 위치추적 수색을 현재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이송규]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국내에서도 어떤 사고가 나면 실종자가 나면 제일 먼저 휴대폰 위치 확인을 하잖아요. 그런데 네팔에서는 위치확인의 기술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요. 낮은 단계로 보고 또 여기에서 갑자기 정말 몇백 명,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있고 실종자가 몇천 명 나오니까 아직까지 어떤 사람에 대해서 휴대폰에 어떤 위치추적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구호대가 갔지 않습니까? 구호대가 갔기 때문에 이런 장비나 여러 가지로 해서 아마 내일 정도 되면 마지막 위치가 나오겠죠. 그러면 그 위치를 지점으로 해서 헬기로 하든지 도보로 인해서 세부적인 수색이 진행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이 됩니다.

[앵커]
지금 어퍼 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우리 국민 9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었잖아요. 대응팀이나 구호대가 터널 속에 직접 들어가서 수색을 할 수는 있는 겁니까?

[이송규]
지금 어떻게 되느냐 하면 9명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위어댐 많이 이야기하잖아요. 위어가, 지금 작은 댐을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그 댐이 어떤 것이냐 하면 우리가 한강을 생각해보면 한강이 내려온다고 하면 그 한강물을 반대편으로 돌려서 터널을 뚫어서 낙차를 이용해서 수력발전을 하려면 댐을 만들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댐을 막는 게 위어예요. 그러면 그 댐과 바로 옆에 취수구, 물 들어가는 입구가 있겠죠. 그런데 입구에 터널이 연결돼 있잖아요. 그 터널 안에 우리가 보다시피 영상으로도 나왔었죠. 굉장히 뻘이 많이 들어갔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그 높이가 얼마인지 보니까 지금 구조대원 이야기로 보면 80~90%가 뻘로 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높이가 6.5m 정도 되거든요. 그렇다는 얘기는 5m가 뻘로 되어 있다는 얘기예요. 그렇다는 얘기는 그 뻘이 형성되려면 물과 돌이나 모래가 있지 않습니까? 5m가 쌓이려면최소한 6~7m 이상이 돼야 되는데 아마도 불안한 게, 좀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혹시 그 터널에 초기에는 모든 게 물과 토석류가 있어서 지금 상태는 물이 빠져서 5m가 남지 않았냐 하는 이런 아쉬움이 있고요. 또 하나, 우리가 희망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우리가 언색호라고 하지 않습니까? 물이 내려오면서도 자연적으로 막아지잖아요. 그런데 터널에 물이 들어가죠. 들어가면 큰 바위가 들어가서 그 터널을 막으면 그다음 단계에 사람이 대피했었다면 거기는 또 물이 가지 않는 어떤 에어포켓 같은 공간이 있으면 하는 이런 희망 섞인 생각도 해 봅니다.

[앵커]
그런데 어퍼 트리슐리-1 발전소 터널 속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되기도 했잖아요. 아직 신원은 밝혀진 바가 없는데 사실 수습 자체도 어렵지만 신원을 특정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송규]
그렇습니다. 5000명 가까이 실종자가 났잖아요. 실종자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1000명, 500명 이런 식으로 계속 왔는데 지금은 실종자는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망자는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있거든요. 지금 실종자 A라는 사람이 실종이 됐는데 이 사람이 지금 수습됐어요. 그러면 우리가 데이터를 낼 때 실종자를 1명 카운트다운을 내리고 사망자를 올리잖아요. 그런데 A라는 사람이 지금 수습이 됐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겠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우리 9명이 연락두절됐잖아요. 우리는 연락두절됐다고 하지만 네팔에서는 실종자로 표기되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 1명이 있잖아요. 이 1명이 우리 국민인지 지금 알 수 없어요. 지금 어디에 매장돼 있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DNA는 채취됐죠. 그러면 우리 가족들의 DNA와 연결시켜야 되는데 이게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우리도 플랜B를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살아 돌아오면 굉장히 좋지만 설왕 돌아오지 못하고 시신으로 수습됐을 때는 한시라도 빨리 가족에게 인계돼야 되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우리 가족들, 여기 대한민국에 있는 가족들의 DNA를 채취를 해서 네팔에 보낸다든지 이런 상황이 된다면 만약에 실종자가 발견됐을 때는 하루빨리 되고요. 그렇지 않고 살아돌아온다면 또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도 지금 정부에서 계획을 수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그런데 CNN 등에 따르면 빙하가 붕괴되기 전에 갈색 물이라든지 암반 균열이 발견됐다 이렇게 보도되고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사전 징후가 있었던 것 아닙니까?

[이송규]
그렇습니다. 사전 징후는 이것뿐만이 아니고 매년 히말라야산이 녹는다는 건 계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거든요. 여기도 마찬가지고. 지금 얼음이 녹는다는 것은 얘기를 다 하고 있는데 이 얼음이 녹았을 때 얼마나 피해가 된다는 걸 이야기를 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거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이만큼 얼음이 녹고 있으면 피해가 얼마나 된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어디에 비가 오고 있으면 어느 지역의 수위가 얼마나 올라가서 집이 침수되고 있다 이런 것들이 돼야 되는데. 어떤 원인만 나오고 어떤 결과 예측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참 안타까운데 이건 정말 과학적으로 접근이 돼야 하겠습니다.

[앵커]
네팔 하천변과 그리고 하류 중심으로 시신이 대거 수습되고 있는 중인데 굉장히 현지의 열악한 위생 여건 때문에 전염병같이 2차 피해가 우려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송규]
그렇습니다. 그래서 WHO에서 발표한 게 있거든요. 사망 시신으로 인해서 압사나 이런 시신으로 인해서 전염병은 발생하지 않는데 지금 2차적으로 우리가 수도가 안 되어 있고 화장실, 모든 곳이 다 파괴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수인성으로 인해서 어떤 전염병이나 호흡기 질환은 있을 수 있겠다. 만약에 이런 것이 된다고 하면 2차 재난, 우리가 얘기하는 복합재난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네팔이나 전 세계적으로는 관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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