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에볼라 사망자 3천 명 넘어서..."가장 빠른 확산세"

민주콩고 에볼라 사망자 3천 명 넘어서..."가장 빠른 확산세"

2026.09.02. 오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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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 수가 6천 명을 넘어선 중앙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민주콩고 정부는 현지시간 2일 지금까지 에볼라 확진자는 6천186명, 사망자는 3천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에볼라 발병 사상 가장 빠른 확산세에 치명률(48.6%)까지 50%에 육박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에볼라 비상사태가 선포된 시기가 5월 중순인 점을 고려하면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방역 당국의 추적과 통제 노력을 압도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처럼 에볼라가 급속도로 퍼지는 주된 요인으로는 발병이 집중된 동부 지역의 무력 충돌과 보건 의료진을 겨냥한 공격, 끊임없이 이동하는 광산 노동자들의 특성, 열악한 보건 인프라 등이 지목됩니다.

여기에 각급 학교의 개학까지 맞물리면서 교실 내 감염에 대한 우려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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