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급증...'수력발전소 터널' 구조 작전 주목

인명피해 급증...'수력발전소 터널' 구조 작전 주목

2026.08.29.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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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실종자 많아"…최종 피해 규모 가늠 어려워
중국 언론 통제 속에 티베트 피해 상황 확인 안 돼
네팔군 "수력발전소 UT-1 터널에 100여 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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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를 휩쓴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63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상류에서 발생한 호수 범람으로 2차 홍수 우려가 커지면서 구조 작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중 기자!

안타깝게도 인명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기자]
수색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네팔 경찰의 새로운 사망자 집계가 나왔는데요,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를 휩쓴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63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네팔 당국은 오늘 사망자가 6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중국 티베트 자치구 사망자 7명을 합하면 전체 사망자는 633명에 이릅니다.

또 네팔 쪽의 실종자가 2천4백여 명으로 늘면서 전체 실종자 수도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현지에선 수색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통신도 일부 복구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양국 정부의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비공식 실종자들이 많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당장 상류 쪽에는 헬기가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지역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국 쪽의 피해 규모도 엄격한 언론 통제 속에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했던 한국인 직원 9명의 소식도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군이 현재 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100여 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두꺼운 진흙층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선중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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