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인턴십 제한..."취업 기회 사전봉쇄"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인턴십 제한..."취업 기회 사전봉쇄"

2026.08.29.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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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비자와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제한에 이어 이번에는 대학 재학생의 인턴십 기회까지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은 미 국토안보부가 최근 각 대학에 재학생의 여름 인턴십 조건을 크게 강화하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름 인턴십은 유학생들이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어서, 이 같은 방침은 유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사전에 봉쇄하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대학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교육 과정 이외의 인턴십 허용 사례를 대거 적발했습니다.

국토안보부의 일련의 조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미국인 대졸자의 일자리를 뺏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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