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국 본토와 동맹국 방어 위해 전념"
폴리티코 "한미훈련축소로 아시아 동맹국 자립모색"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 방위 협력도 확대 움직임"
폴리티코 "한미훈련축소로 아시아 동맹국 자립모색"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 방위 협력도 확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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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군은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동맹국 방어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 대한 경제 고립 작전에 대해서는 동맹국을 향해 동참하라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화답했는데, 미군의 반응이 나왔죠?
[기자]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 태평양사령부는 오늘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동맹국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은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본토와 동맹국 방어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훈련 축소로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들이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자립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립과 함께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 사이의 방위 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인도와 베트남이 공동 무기 생산 계획을 발표했고, 일본과 필리핀도 지난 6월 종합 군사 훈련을 위한 공급망 확보 협정을 맺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한국과 일본도 장기적으로는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 훈련을 축소하며 추진하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앤드루 여 브루킹스 연구소 한국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주한 미군 철수 등 과도한 양보를 할 경우 한반도 안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 작전을 앞두고 동맹국에는 동참을 압박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경제 고립 작전을 예고했는데요.
가장 치명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할 거라며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우리가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매우 강력한 제재 수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봉쇄 조치는 100% 성공적이었고 이란으로 들어가는 배는 한 척도 없었지만,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배들은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켜보죠.]
그러면서 석유 밀수와 통화 스와프, 선박 등록 등의 방식으로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4일 이란 경제 압박 계획을 공개하겠다면서 동맹국의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하게 공조된 작전이 될 것이고 동맹국이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미국의 편인지, 아니면 미국에 맞설 것인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경제 제재가 대규모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면서 시장이 오해해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부 장관 : 오늘 유가가 급등했는데, 저는 그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발표한 건 경제적 조치에 관한 것입니다. 그 경제적 조치로 인해 유가가 더 빨리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이후 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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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군은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동맹국 방어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 대한 경제 고립 작전에 대해서는 동맹국을 향해 동참하라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화답했는데, 미군의 반응이 나왔죠?
[기자]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 태평양사령부는 오늘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동맹국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은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본토와 동맹국 방어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훈련 축소로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들이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자립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립과 함께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 사이의 방위 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인도와 베트남이 공동 무기 생산 계획을 발표했고, 일본과 필리핀도 지난 6월 종합 군사 훈련을 위한 공급망 확보 협정을 맺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한국과 일본도 장기적으로는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 훈련을 축소하며 추진하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앤드루 여 브루킹스 연구소 한국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주한 미군 철수 등 과도한 양보를 할 경우 한반도 안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 작전을 앞두고 동맹국에는 동참을 압박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경제 고립 작전을 예고했는데요.
가장 치명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할 거라며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우리가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매우 강력한 제재 수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봉쇄 조치는 100% 성공적이었고 이란으로 들어가는 배는 한 척도 없었지만,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배들은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켜보죠.]
그러면서 석유 밀수와 통화 스와프, 선박 등록 등의 방식으로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4일 이란 경제 압박 계획을 공개하겠다면서 동맹국의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하게 공조된 작전이 될 것이고 동맹국이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미국의 편인지, 아니면 미국에 맞설 것인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경제 제재가 대규모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면서 시장이 오해해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부 장관 : 오늘 유가가 급등했는데, 저는 그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발표한 건 경제적 조치에 관한 것입니다. 그 경제적 조치로 인해 유가가 더 빨리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이후 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 강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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