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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 한미 관계를 관장하는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의 여야 지도부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영 김 동아태소위 위원장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한미 동맹과 합동 안보 훈련은 지역 안정과 적대 세력 억제에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 기업과 시민에 대한 대우를 포함해 한국 정부 아래에서 진행 중인 문제들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방향을 바로잡고 미국을 중요하고 오랜 동맹으로 대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 배경이 한국에서 '쿠팡' 등 미국 기업에 대한 대우가 불합리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아태 소위 야당 간사이자 하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 의장인 아미 베라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훈련 축소 지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베라 의원은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신뢰가 이미 시험받고 있는 시점에 공산주의 독재자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우리의 억지 태세를 약화하는 것은 민주적 동맹국에 대한 배신일 뿐 아니라 나아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미국의 신뢰를 더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 동맹국들은 미국의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며 "군사적 준비 태세와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관계가 아닌 서울과 긴밀한 협의와 국가 안보 이익에 기반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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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미국 기업과 시민에 대한 대우를 포함해 한국 정부 아래에서 진행 중인 문제들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방향을 바로잡고 미국을 중요하고 오랜 동맹으로 대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 배경이 한국에서 '쿠팡' 등 미국 기업에 대한 대우가 불합리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아태 소위 야당 간사이자 하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 의장인 아미 베라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훈련 축소 지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베라 의원은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신뢰가 이미 시험받고 있는 시점에 공산주의 독재자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우리의 억지 태세를 약화하는 것은 민주적 동맹국에 대한 배신일 뿐 아니라 나아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미국의 신뢰를 더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 동맹국들은 미국의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며 "군사적 준비 태세와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관계가 아닌 서울과 긴밀한 협의와 국가 안보 이익에 기반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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