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릴열도 영유권 관련 미국에 "역사수정주의 부추겨"

러, 쿠릴열도 영유권 관련 미국에 "역사수정주의 부추겨"

2026.08.19. 오전 02: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러시아가 쿠릴열도와 관련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미국이 편들자 이를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8일 브리핑에서 조지 글래스 주일본 미국 대사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 대해 "일본의 복수주의와 역사수정주의를 부추긴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는 일본의 거의 모든 주변국에서 점점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이 섬들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사회에서 러시아 영토로 인정받았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직후 연합군 최고사령관이었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쿠릴 열도를 일본 영토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글래스 대사는 지난 13일 이뤄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을 두고 "미국은 가장 중요한 동맹인 일본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일본의 주권 인정을 확고히 한다"고 적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