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드론 지원' 영국에 "테러 공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드론 지원' 영국에 "테러 공범"

2026.08.18.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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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영국제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는 영국을 "테러 공범"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영 러시아 대사관은 현지시간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영국이 유혈 범죄와 테러 공격의 공범이자 가해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의 행동은 상응하는 책임이 따르게 될 것이며, 분쟁에 깊이 개입할수록 치러야 할 대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영국은 우크라이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불법 침략에 맞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우크라이나가 최근 6달 동안 영국제 장거리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심층 타격' 작전을 전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드론 공격으로 정유시설과 물류 거점 등이 파괴되면서 67조 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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