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괌 패트리엇 대대 10월 창설...과부하 해소"

"미군 괌 패트리엇 대대 10월 창설...과부하 해소"

2026.08.18.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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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니 괌에 패트리엇 지대공미사일시스템을 갖춘 신규 육군 대대를 10월에 창설할 예정이라고 군사전문매체 TWZ가 보도했습니다.

이 육군 방공부대는 '제43 방공포연대 제3대대'로 지정될 예정으로, 패트리엇 시스템뿐 아니라 'AIM-9X 사이드와인더'를 요격미사일로 사용하는 '인듀어링 실드' 방공망도 운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서태평양의 전략 거점인 괌의 다층적 방공·미사일 방어 역량을 강화하는 조치로, 심각한 과부하가 걸린 육군 패트리엇 전력의 확충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TMZ는 분석했습니다.

신규 대대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 본부가 있는 제94 육군방공미사일방어사령부(AAMDC)의 관할 대상에 들어갑니다.

괌에서는 2013년부터 '태스크포스 탈론'으로 알려진 미국 육군 부대가 사드 포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제94AAMDC 부사령관인 맷 돌턴 육군 대령은 지난주 연례 심포지엄 토론에서 "이번 여름 신규 대대를 지휘할 대대장이 부임했다"며 "사드 포대 인력 외에 배정된 병력 120여 명이 향후 수개월 안에 무기체계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괌의 360도 방어와 순항미사일 방어를 제공하기 위해 방어 역량을 확대해 왔다"며 괌에는 사드 포대와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함정도 활용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 대변인은 새로 창설하는 대대가 "패트리엇 체계과 이동식 지상발사대를 모두 보유하게 된다"며 "이들을 통합해 전방위적이고 다층적인 방공 및 미사일방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괌의 새 방공포 대대에 배치될 패트리엇 시스템이 신규 생산분인지, 다른 곳에 있던 기존 재고를 전환 배치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TMZ는 육군이 작전 운용이 가능한 패트리엇 대대 15개와 전개가 불가능한 전용 교육대대 2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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