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쪼그라든 트럼프 정부 목표...비핵화에서 유가 안정으로"

"눈에 띄게 쪼그라든 트럼프 정부 목표...비핵화에서 유가 안정으로"

2026.08.16.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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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서 목표를 현저하게 축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N은 현지 시간 16일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서 내세웠던 강경한 목표들이 전쟁 장기화와 함께 눈에 띄게 쪼그라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JD 밴스 부통령의 최근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목표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전쟁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신호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14일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첫 번째 목표는 석유와 가스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고 "두 번째 목표는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비핵화보다 유가 안정을 1순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유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기 시작한 것은 개전 초기의 거창한 목표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에서 전쟁을 매듭짓기 위해 목표치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고 해석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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