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이틀 연속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공격"

후티 반군 "이틀 연속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공격"

2026.08.15. 오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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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어제(14일) 이틀 연속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티 반군 측 매체인 사바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후티 반군이 드론을 이용해 사우디 나즈란에 있는 아람코 시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소식통은 이번 공격이 사우디 군용기가 예멘 사다주 북동부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한 보복 대응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 측은 후티의 공격 주장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사바 통신은 전날에도 "후티가 드론 두 대를 이용해 지잔 지역의 아람코 정유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며 "사우디의 영공 침범에 대한 대응 차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중순 자신들이 통제하는 예멘 수도 사나 공항 공습의 배후로 사우디를 지목하고 불안하게 유지되어온 휴전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사우디의 예멘 포위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며 홍해에서 사우디를 겨냥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고 이후 사우디 관련 선박들을 공격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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