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난' 방글라데시, 상점·시장 영업시간 1시간 줄여

'가스난' 방글라데시, 상점·시장 영업시간 1시간 줄여

2026.08.14.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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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가 중동전쟁 여파로 가스 공급난이 악화하자, 고강도의 절전 대책에 나섰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현지 시간 13일 상점과 시장, 쇼핑몰의 영업시간을 저녁 8시까지로 한 시간 앞당기는 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람회와 전시회, 문화프로그램 등도 저녁 8시 이전에 끝내야 하고, 조명 간판과 광고판도 저녁 7시 이후 모두 끄도록 했습니다.

건물 외관이나 행사를 위한 모든 형태의 장식용 조명 사용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스 공급난 악화로 가스를 이용한 전력 생산이 크게 줄면서 단행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LNG 가격이 급등하자 전국의 모든 대학에 임시휴교령을 내리고 연료 배급제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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