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석유공급 감소 폭 확대 전망..."호르무즈 봉쇄 여파"

IEA, 석유공급 감소 폭 확대 전망..."호르무즈 봉쇄 여파"

2026.08.12.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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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속에 해상 운송 차질이 이어지면서 올해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이 지난달 예측치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8월 석유 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 공급량이 연평균 하루 43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예측치인 하루 370만 배럴 감소보다 60만 배럴 늘어난 규모입니다.

IEA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봉쇄와 높은 유가가 석유 소비에도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 석유 수요는 연평균 하루 16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고, 점차 감소 폭이 완화해 올해 4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IEA는 내다봤습니다.

IEA는 올해 말쯤 석유 시장이 다시 공급 과잉 상태로 회복되겠으나 재고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어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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