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9월 금리인상 힘 실려...연내 2차례 인상 전망도

일, 9월 금리인상 힘 실려...연내 2차례 인상 전망도

2026.08.12.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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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다음 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금융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연내 2차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12일) 일본 금리스와프(OIS) 시장에서 일본은행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보는 전망 확률이 약 80%에 달했고, 연내 2회 금리 인상론에도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이 12월까지 0.50%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보는 전망은 76%로, 2영업일 전 72%에서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기준금리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금리 전망치도 기존 1.50%에서 1.75%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금융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반년마다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올려 1.5%까지 끌어올린 뒤 인상을 종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었습니다.

일본 재무 당국과 엔화 매입을 통한 환율 개입에 공동으로 나선 미국 정부가 일본은행의 9월 기준금리 인상을 환율 개입의 전제 조건으로 삼았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미국이 일본의 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에 일본 금융 시장에서는 확장 재정과 저금리 정책을 추진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도 기준금리 인상을 더는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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