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다이허회의에서 타이완 선거 개입 방침"

"중국, 베이다이허회의에서 타이완 선거 개입 방침"

2026.08.11.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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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부가 오는 11월 타이완 지방선거에 개입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익명을 요구한 국가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의 전·현직 지도자가 여름 휴가를 겸해 비공개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에서 이 같은 전략이 논의됐다고 썼습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지도부가 지난 3일부터 2주 동안 열리는 회의에서 타이완에 대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4대 전략은 ▲ 무력에 의한 타이완 독립 저지 ▲ 타이완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 강화 ▲ 타이완 독립 반대 세력 결집 ▲ 2026년 타이완 지방선거 승패를 중국의 타이완 업무 핵심으로 설정 등입니다.

이와 관련해 왕훙런 타이완 성공대 정치학과 교수는 중국이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가짜 뉴스 등을 이용해 1선거에 개입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오는 11월 28일 치러지는 타이완 지방 선거는 2028년 1월 차기 타이완 총통선거와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의 전초전 성격으로 평가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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