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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창립한 '트럼프 미디어'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평가절하의 여파로 올해 2분기 3천3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냈습니다.
회사는 보유 중인 디지털 자산 가치가 급락하면서 약 2천700억 원의 비현금성 손실이 반영된 것이 이번 순손실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핵심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의 월간 방문자 수마저 1년 전보다 30% 이상 급감하며 주력 사업의 부진도 심화하는 양상입니다.
이처럼 악재가 겹친 가운데 트럼프 미디어는 약 8조 5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기업 'TAE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경영진은 외부의 제재나 불매 운동에 흔들리지 않는 자체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자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고빈도 트레이딩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유료 서비스 '트루스 API' 판매와 대형언어모델 개발사와의 협력으로 수익원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가 80%나 폭락한 데다 핵융합의 상업화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어서 주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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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악재가 겹친 가운데 트럼프 미디어는 약 8조 5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기업 'TAE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경영진은 외부의 제재나 불매 운동에 흔들리지 않는 자체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자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고빈도 트레이딩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유료 서비스 '트루스 API' 판매와 대형언어모델 개발사와의 협력으로 수익원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가 80%나 폭락한 데다 핵융합의 상업화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어서 주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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