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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기대감 속에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49% 오른 54,349.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17% 내린 7,723.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83% 내린 26,363.4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이 진전을 보였다는 보도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대감 하락에 미 국채 금리도 낮아졌고 다우 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반도체 업체 AMD와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터져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 500지수는 개장 초 장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지만, 장중 내림세로 돌아서더니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 속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뉴욕 증시는 중동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란은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 대해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고, 유가 역시 관련 소식에 촉각을 기울이며 혼조 양상을 모였습니다.
온라인 증권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투자자들이 중동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월가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구글 내 '전설'로 불리던 제프 딘 수석 과학자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에 4.06% 하락해 기술주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AMD는 전날 장 마감 후 기대를 웃돈 호실적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매출 전망이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7.04% 급락했습니다.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비만 치료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주가가 4.86% 상승했습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 주인 엔비디아는 스페이스X가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엔비디아 칩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3.44% 상승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는 상장 후 처음 이뤄진 전날 실적 발표에서 막대한 설비 투자 비용 지출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13.61% 급락했습니다.
6일부터 보호 예수 물량이 해제돼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란 우려도 낙폭을 키우는 데 일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 예탁 증서(ADR)는 2.17% 하락 마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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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다우 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49% 오른 54,349.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17% 내린 7,723.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83% 내린 26,363.4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이 진전을 보였다는 보도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대감 하락에 미 국채 금리도 낮아졌고 다우 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반도체 업체 AMD와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터져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 500지수는 개장 초 장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지만, 장중 내림세로 돌아서더니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 속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뉴욕 증시는 중동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란은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 대해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고, 유가 역시 관련 소식에 촉각을 기울이며 혼조 양상을 모였습니다.
온라인 증권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투자자들이 중동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월가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구글 내 '전설'로 불리던 제프 딘 수석 과학자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에 4.06% 하락해 기술주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AMD는 전날 장 마감 후 기대를 웃돈 호실적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매출 전망이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7.04% 급락했습니다.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비만 치료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주가가 4.86% 상승했습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 주인 엔비디아는 스페이스X가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엔비디아 칩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3.44% 상승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는 상장 후 처음 이뤄진 전날 실적 발표에서 막대한 설비 투자 비용 지출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13.61% 급락했습니다.
6일부터 보호 예수 물량이 해제돼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란 우려도 낙폭을 키우는 데 일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 예탁 증서(ADR)는 2.17% 하락 마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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