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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 5'의 흥행과 놀이 공원 인기에 힘입어 탄탄한 실적을 냈습니다.
디즈니는 1년 전보다 21% 늘어난 분기 영업 이익 55억 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9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252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지만, 시장 조사 기관인 런던 증권 거래소 그룹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54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26억 4천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 EPS는 2.0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86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디즈니는 짧은 영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협약을 맺고 틱톡 크리에이터가 디즈니 영화·TV 쇼의 캐릭터와 장면을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즈니는 그동안 지식 재산(IP) 활용에 유독 깐깐한 기업으로 꼽혀왔던 만큼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또 SNS 플랫폼과 전통적인 미디어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디즈니랜드 등 놀이 공원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디즈니의 수익성을 떠받친 것으로 보입니다.
체험 사업 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10% 증가한 100억 달러, 영업 이익은 20% 증가한 3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놀이 공원 입장객이 4% 늘었고, 미국 안에서도 입장객이 3% 성장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토이 스토리 5'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와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도 1년 전보다 6% 늘어난 113억 달러였고, 영업 이익은 64% 뛴 16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토이 스토리 5'는 전 세계 극장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고, 이에 힘입어 관련 시리즈의 스트리밍이 20억 시간을 기록했고 관련 캐릭터 상품 판매도 사상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Hulu)도 안정적인 사업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시 다마로 최고 경영자(CEO)는 콘퍼런스 콜에서 "스트리밍 사업은 반복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매출 성장을 만들고 높은 한계 이익률을 낼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앞으로 스트리밍 사업을 계속 확장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디즈니는 인공지능(AI)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새로운 도전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2천 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자체 개발 AI 도구인 자비스(JARVIS)를 제공했으며,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입니다.
다마로 CEO는 "사내에서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고 디즈니 내 창의성을 끌어내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100년 전 월트 디즈니 시절부터 우리는 스토리텔링에서 언제나 혁신의 최전선에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디즈니 주가는 장중 3%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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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1년 전보다 21% 늘어난 분기 영업 이익 55억 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9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252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지만, 시장 조사 기관인 런던 증권 거래소 그룹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54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26억 4천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 EPS는 2.0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86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디즈니는 짧은 영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협약을 맺고 틱톡 크리에이터가 디즈니 영화·TV 쇼의 캐릭터와 장면을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즈니는 그동안 지식 재산(IP) 활용에 유독 깐깐한 기업으로 꼽혀왔던 만큼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또 SNS 플랫폼과 전통적인 미디어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디즈니랜드 등 놀이 공원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디즈니의 수익성을 떠받친 것으로 보입니다.
체험 사업 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10% 증가한 100억 달러, 영업 이익은 20% 증가한 3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놀이 공원 입장객이 4% 늘었고, 미국 안에서도 입장객이 3% 성장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토이 스토리 5'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와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도 1년 전보다 6% 늘어난 113억 달러였고, 영업 이익은 64% 뛴 16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토이 스토리 5'는 전 세계 극장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고, 이에 힘입어 관련 시리즈의 스트리밍이 20억 시간을 기록했고 관련 캐릭터 상품 판매도 사상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Hulu)도 안정적인 사업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시 다마로 최고 경영자(CEO)는 콘퍼런스 콜에서 "스트리밍 사업은 반복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매출 성장을 만들고 높은 한계 이익률을 낼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앞으로 스트리밍 사업을 계속 확장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디즈니는 인공지능(AI)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새로운 도전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2천 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자체 개발 AI 도구인 자비스(JARVIS)를 제공했으며,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입니다.
다마로 CEO는 "사내에서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고 디즈니 내 창의성을 끌어내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100년 전 월트 디즈니 시절부터 우리는 스토리텔링에서 언제나 혁신의 최전선에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디즈니 주가는 장중 3%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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