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멕시코 마약 카르텔 지도부에 최대 천500억 원 현상금

미, 멕시코 마약 카르텔 지도부에 최대 천500억 원 현상금

2026.08.06. 오전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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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국제마약·법 집행국(INL)이 멕시코의 대표적 마약과 테러 카르텔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지도부 8명에 대해 최대 1억200만 달러, 약 천453억3천만 원 규모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INL은 현지 시간 5일 "미국인을 위협하는 마약·테러 카르텔을 근절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션을 뒷받침하는 역사적이고 단호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약보상프로그램(NRP)과 초국적 조직범죄 보상프로그램(TOCRP)에 따라 CJNG 지도자와 관련자 8명의 체포 또는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 이러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8명 가운데 가장 큰 현상금이 걸린 이는 CJNG 창립자로 최근 사망한 네메시오 오세게라(일명 엘 멘초)가 사망한 뒤 후계자가 된 후안 카를로스 곤살레스(일명 펠론)입니다.

최근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기도 한 곤살레스에 대한 현상금은 기존 최대 500만 달러에서 2천500만 달러(약 356억 원)로 5배 뛰었습니다.

다른 수배자들에 대한 최대 현상금은 천500만 달러, 천만 달러, 200만 달러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국무부는 이와 함께 CJNG와 연계된 인물들의 가족, 지인, 사업 관계자 등 65명에 대해 미국 입국 비자를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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