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랐다" 도 넘은 악플...아리아나 그란데 결국 '활동 중단'

"너무 말랐다" 도 넘은 악플...아리아나 그란데 결국 '활동 중단'

2026.08.03.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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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들썩이게 하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깡마른 몸매를 향한 악플 폭탄을 견디지 못하고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야심 차게 8집 새 앨범을 내놓으며 2년 만에 컴백했지만, 뮤직비디오 속 앙상해진 그녀의 모습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거식증 아니냐'는 선 넘은 조롱과 품평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그란데 측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대중의 시선에서 한 발짝 물러나기로 했다며, 다음 달 1일 영국 런던 투어를 끝으로 기약 없는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컴백 불과 며칠 만에 내려진 이 충격적인 결정으로 인해, 차기작으로 확정됐던 런던 웨스트엔드의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도 전격 하차하게 됐습니다.

사실 그란데가 뼈만 남은 듯한 외모로 구설에 오른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그녀 스스로도 남의 몸매를 지적하는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꾸준히 경고해 왔습니다.

최근 대작 영화 '위키드'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쉴 새 없는 노출과 평가로 깊은 속앓이를 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무분별한 외모 지상주의와 악플러들의 무자비한 손가락질이 결국 세계적인 디바를 무대 아래로 끌어내렸다는 씁쓸한 탄식이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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