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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무장단체에 반대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오후 스와트 지역에서 테러 등 폭력 사태를 규탄하던 시위가 마무리될 무렵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과 민간인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전복을 목표로 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은 범행 직후 성명을 내고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실행했다고 자처했습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 등 파키스탄 수뇌부는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테러가 뿌리 뽑힐 때까지 테러와의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아프간 탈레반이 재집권한 이후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무장단체의 공격이 급증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3천 건이 넘는 테러로 8백 명 이상이 억울하게 희생됐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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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 등 파키스탄 수뇌부는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테러가 뿌리 뽑힐 때까지 테러와의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아프간 탈레반이 재집권한 이후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무장단체의 공격이 급증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3천 건이 넘는 테러로 8백 명 이상이 억울하게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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