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유럽 10개국을 지나는 다뉴브강이 가뭄에 바닥을 드러내면서 헝가리와 세르비아 등 유역 국가들의 전력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머저르 페테르 헝가리 총리는 현지 시간 2일 영상 메시지에서 "내일 44년 만에 처음으로 팍스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출 것"이라며 "앞으로 닷새가 중대한 고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팍스 원전이 몇 주 동안 전력을 생산하지 못할 수 있다며 오후 5∼10시 전기 사용을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헝가리 전력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팍스 원전은 냉각수를 끌어다 쓰는 다뉴브강 수위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달 29일부터 원자로 4기 가동을 차례로 중단했습니다.
당국은 부다페스트 외곽을 비롯한 100여 개 지역에 물 사용 제한 조치를 했고 대기업에 전력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뉴브강에 있는 수력발전소도 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두브라브카 한다노비츠 세르비아 에너지장관은 데르다프 1·2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이 각각 설비용량의 20%, 3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머저르 페테르 헝가리 총리는 현지 시간 2일 영상 메시지에서 "내일 44년 만에 처음으로 팍스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출 것"이라며 "앞으로 닷새가 중대한 고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팍스 원전이 몇 주 동안 전력을 생산하지 못할 수 있다며 오후 5∼10시 전기 사용을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헝가리 전력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팍스 원전은 냉각수를 끌어다 쓰는 다뉴브강 수위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달 29일부터 원자로 4기 가동을 차례로 중단했습니다.
당국은 부다페스트 외곽을 비롯한 100여 개 지역에 물 사용 제한 조치를 했고 대기업에 전력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뉴브강에 있는 수력발전소도 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두브라브카 한다노비츠 세르비아 에너지장관은 데르다프 1·2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이 각각 설비용량의 20%, 3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