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으로 하나 된 뉴욕·뉴저지..."지축을 뒤흔드는 듯한 공연"

BTS '아리랑'으로 하나 된 뉴욕·뉴저지..."지축을 뒤흔드는 듯한 공연"

2026.08.02.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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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8만 관객 앞에서 '아리랑' 공연 성황리에 마쳐
월드 투어 타이틀은 '아리랑'…한국 정서 많이 반영
'아미'들, 멋진 공연에 민요 아리랑 합창으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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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압도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한국의 정서를 녹여낸 무대에서 8만 명의 BTS 팬 '아미'들은 지축을 뒤흔드는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고 함께 민요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구름 관객 8만 명이 모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뉴저지 공연에선 '지축을 뒤흔드는 듯한 함성'이란 말이 정말 현실이 됐습니다.

월드 투어 주제인 '아리랑'에 맞춰 BTS는 무대에 탈과 전통 승무, 강강술래, 경회루와 태극기, 건곤감리 등 한국의 정서를 많이 반영했습니다.

BTS 팬, '아미'들은 감동적인 공연에 한국민요 아리랑 합창으로 화답했습니다.

[캐롤라인 /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BTS 팬 : BTS, 사랑해요. 언젠가 만나길 희망해요. 그러면 꿈이 이뤄지는 거겠죠. 영감을 불어넣어 줘서 감사해요.]

[오드리 / 미국 롱아일랜드 거주 BTS 팬 : BTS의 음악을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줘서 가장 친한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어요. BTS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아미'들로 뉴욕과 뉴저지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뉴저지 공연장 인근 아메리칸 드림 몰에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기념품 증정 등 '아미' 맞춤형 행사가 열렸습니다.

팬들은 가수의 춤을 똑같이 따라 추는 '커버 댄스' 경연 대회에서 실력을 과시하며 K-팝에 대한 관심을 뽐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aT 등 15개 한국 기관과 기업들은 한국 관광과 뷰티, 식품, 제품 등을 아미와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인숙 / 한국관광공사 미주 지역 센터장 : BTS '아미'들과 K-팝 팬들에게도 한국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그런 열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욕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는 BTS 팬심을 담은 티셔츠 만들기 행사가, 록펠러 센터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선 BTS와의 협업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아리랑으로 하나가 된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보여줄 앞으로의 음악적 여정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이승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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