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서 이주민 5만 명 스페인 세우타 진입...국경 대혼란

모로코서 이주민 5만 명 스페인 세우타 진입...국경 대혼란

2026.07.31. 오후 5: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국경을 접한 스페인 자치도시 세우타에 이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4만9천 명의 이민자들이 모로코에서 해상과 육로를 통해 세우타 영토로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현지시간 30일 모로코 출신 이민자들이 해변 마을을 통해 스페인 국경으로 몰려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국경 검문소 도로를 차단했지만, 상당수가 인근 언덕이나 바다를 통해 국경을 넘었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모로코 정부와 세우타에 넘어온 이들을 가능한 한 빨리 되돌려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세우타 당국은 지난 며칠간 국경을 넘어 진입한 이주민이 수천 명에 달한다며, 이 과정에서 시신 9구가 수습되는 등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