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도난 사건이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에서 벌어졌습니다.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하드디스크들이 통째로 사라졌는데, 하필 그 안에는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640억 원짜리 미공개 첩보 영화 '포티튜드'가 들어있었습니다.
분통이 터진 제작사는 넷플릭스가 보관을 허술하게 해 영화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1,5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검토 후 삭제해달라고 건넨 영상 사본이 털리는 바람에 전 세계 개봉 기회와 홍보 효과를 몽땅 날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반면 넷플릭스는 최소한의 보안 장치도 없이 전달된 영상의 손실 위험까지 자신들이 책임질 수는 없다며 제작사의 주장을 강하게 일축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구매 책임자 역시 회사 설립 이래 이런 황당한 도난 사건은 처음이라며 씁쓸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보안팀이 부랴부랴 범인 추적과 불법 유출 감시에 나섰지만, 사라진 하드디스크의 행방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하드디스크들이 통째로 사라졌는데, 하필 그 안에는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640억 원짜리 미공개 첩보 영화 '포티튜드'가 들어있었습니다.
분통이 터진 제작사는 넷플릭스가 보관을 허술하게 해 영화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1,5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검토 후 삭제해달라고 건넨 영상 사본이 털리는 바람에 전 세계 개봉 기회와 홍보 효과를 몽땅 날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반면 넷플릭스는 최소한의 보안 장치도 없이 전달된 영상의 손실 위험까지 자신들이 책임질 수는 없다며 제작사의 주장을 강하게 일축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구매 책임자 역시 회사 설립 이래 이런 황당한 도난 사건은 처음이라며 씁쓸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보안팀이 부랴부랴 범인 추적과 불법 유출 감시에 나섰지만, 사라진 하드디스크의 행방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