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경제 신호 교란"...BIS, 통화정책 '오작동' 경고

"AI가 경제 신호 교란"...BIS, 통화정책 '오작동' 경고

2026.07.29.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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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 BIS 소속 경제학자들이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AI 붐이 중앙은행들의 심각한 통화정책 실수 위험을 키우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IS는 AI 열풍으로 인한 막대한 데이터센터 투자와 주가 상승이 소비를 촉진하며 단기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나 일자리 상실 우려 등은 반대로 물가 하락을 유도할 수 있어 이 상반된 효과들을 중앙은행이 정확히 측정하기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AI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복잡해짐에 따라 경제 지표의 신호가 흐려지고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연구진은 중앙은행이 AI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과대평가해 금리를 너무 낮게 유지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제때 억제하지 못하는 심각한 정책 '오작동'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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