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사망·145조 원 손실..."5년 내 AI 재앙 가능성 20%"

100만 명 사망·145조 원 손실..."5년 내 AI 재앙 가능성 20%"

2026.07.29.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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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내에 인공지능, AI가 수백만 명의 사망자나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을 부르는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20%를 넘는다는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MIT와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이 글로벌 AI 전문가 2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경고가 제시됐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재앙적 결과'란 100만 명 이상의 인명 피해나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45조 원 이상의 손실, 또는 민주주의 붕괴 등 문명 차원의 타격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이 평가한 24개 위험 유형 중 무려 18개 항목에서 5년 내 재앙이 발생할 확률이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높은 위험으로는 통제 범위를 벗어난 AI의 출현과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무기 개발 등이 20%를 웃도는 확률로 지목됐습니다.

이어 권력과 부의 불공정한 집중, 가짜 뉴스 확산으로 인한 민주주의 규범 파괴 역시 경계해야 할 위협으로 꼽혔습니다.

연구진은 AI가 폭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주지만, 인류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재앙을 막기 위해 선제적 규제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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