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접전지' 미시간 또 찾아 자동차 관세 홍보

트럼프, '접전지' 미시간 또 찾아 자동차 관세 홍보

2026.07.28.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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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주를 방문해 자신의 대표 정책인 관세를 비롯한 경제 성과를 홍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미시간주 밀포드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를 찾아 재집권 뒤 드라이브를 건 관세 정책이 미 자동차 산업의 부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환경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운전자뿐 아니라 제조사에도 이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이 지역 일자리를 빼앗고 공장을 약탈했다면서 "이제 그 모든 것이 바뀌고 있는데 해외 생산업체에 역사적인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관세 덕에 멕시코에 생산시설을 둔 도요타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기업들이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성과를 내세움으로써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부활이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미시간 주민들의 중간선거 표심에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 미시간은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치열하게 맞붙을 접전지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미시간주 디어본을 방문해 GM과 더불어 미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포드 공장을 시찰하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던 상호관세의 경제적 효과를 선전한 바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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