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2주 만에 공습 중단...미군, 대비 태세 강조

미국·이란, 2주 만에 공습 중단...미군, 대비 태세 강조

2026.07.26.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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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을 이어갔던 미국과 이란이 2주 만에 공습을 중단했습니다.

13일 연속 매일 공습 사실을 공표했던 미 중부사령부는 공습 발표를 하지 않았고, 이란도 주변 걸프 국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면서 양측 간 공습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합의가 안 될 경우 즉각적인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 전쟁 전선이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핵심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도 확대되자 미군이 이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 미디어에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과 드론 발사 기지나 해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고이동성 다연장 로켓 시스템'인 하이마스를 배치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또 해협을 지나는 상선이나 미군 함정을 향해 접근하는 후티 반군의 무인 자폭 보트와 자폭 드론, 해상 침투 편대를 공중에서 정찰하고 저지할 수 있는 아파치 헬기도 작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군이 패트리어트 방공 포대를 구동할 발전소에 연료를 주유하는 사진도 공개하며 이란의 공습에 대응할 대비 태세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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