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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해상 수송로가 막히자, 다급해진 중국이 파키스탄에 양국 간의 중재를 긴급 요청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최근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나 미·이란 갈등 완화를 위한 중재를 당부했으며, 양국이 휴전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요청을 받은 파키스탄은 자국을 방문한 이란 내무장관과 접촉해, 협상 재개를 위해서는 사우디 등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우선 중단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대체 수송로인 홍해마저 예멘 후티 반군에 의해 가로막힐 위기에 처하자, 현재 상황에 강한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접 중재뿐만 아니라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이란 외무장관을 직접 만나 종전 합의 이행과 대화 재개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핵심 무역로를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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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대체 수송로인 홍해마저 예멘 후티 반군에 의해 가로막힐 위기에 처하자, 현재 상황에 강한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접 중재뿐만 아니라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이란 외무장관을 직접 만나 종전 합의 이행과 대화 재개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핵심 무역로를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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