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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행사장 내 총격 사건으로 아수라장이 되며 취소됐던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이 석 달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삼엄한 경비 속에 규모를 축소해 치러진 이번 만찬에 참석해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당초 예고했던 언론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 대신 가벼운 뼈있는 농담을 건네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웨이자 장 백악관 출입기자단 간사는 "폭력이 마지막 승자가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며 행사 재개의 의미를 강조했고, 당시 총격범을 막다 다친 비밀경호국 요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하지만 언론계 안팎에서는 이번 행사 개최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정보원 공개를 압박하는 등 언론 통제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언론 자유 단체들은 기자단이 대통령과 웃으며 만찬을 즐길 것이 아니라 언론 탄압에 대해 면전에서 더 강력하게 항의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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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자 장 백악관 출입기자단 간사는 "폭력이 마지막 승자가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며 행사 재개의 의미를 강조했고, 당시 총격범을 막다 다친 비밀경호국 요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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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정보원 공개를 압박하는 등 언론 통제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언론 자유 단체들은 기자단이 대통령과 웃으며 만찬을 즐길 것이 아니라 언론 탄압에 대해 면전에서 더 강력하게 항의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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