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 회담 17일 뒤 이란 전쟁 개시
지난 6월 트럼프, 네타냐후에게 전화 걸어 욕설
트럼프·네타냐후,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첫 회담
지난 6월 트럼프, 네타냐후에게 전화 걸어 욕설
트럼프·네타냐후,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첫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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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을 함께 시작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 개시 이후 처음으로 회담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라 전쟁의 방향을 정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백악관에서 이란 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2월 11일) :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의 원칙, 중요한 원칙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제시할 것입니다.]
두 정상은 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지만, 17일 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위기를 맞았을 때, 트럼프가 네타냐후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은 사실도 보도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6월 3일 Pod Force One, New York Post 출연) : 화가 난 건 아닙니다. 다만 레바논과 끊임없이 충돌하는 게 언짢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비비, 이젠 진짜 그만둬야 해'라고 한 겁니다.]
전쟁 파트너인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만납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8일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친이스라엘 성향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식 참석차 이뤄지는 정상 회담인데, 이란과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라 더 큰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이란은 두 주째 계속되는 미국의 야간 공습에 맞서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 기지 여러 곳에 타격을 입혔다면서 추가 공격까지 경고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성명 : 미군 시설, 위장된 숙소 및 비밀 거주지로부터 반경 500미터 밖으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전면 봉쇄할 의도는 없다고 밝힌 가운데 홍해를 지나던 사우디 유조선이 다시 공격을 받아 선체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화면출처 : Pod Force One, New York Post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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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을 함께 시작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 개시 이후 처음으로 회담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라 전쟁의 방향을 정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백악관에서 이란 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2월 11일) :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의 원칙, 중요한 원칙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제시할 것입니다.]
두 정상은 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지만, 17일 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위기를 맞았을 때, 트럼프가 네타냐후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은 사실도 보도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6월 3일 Pod Force One, New York Post 출연) : 화가 난 건 아닙니다. 다만 레바논과 끊임없이 충돌하는 게 언짢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비비, 이젠 진짜 그만둬야 해'라고 한 겁니다.]
전쟁 파트너인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만납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8일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친이스라엘 성향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식 참석차 이뤄지는 정상 회담인데, 이란과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라 더 큰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이란은 두 주째 계속되는 미국의 야간 공습에 맞서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 기지 여러 곳에 타격을 입혔다면서 추가 공격까지 경고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성명 : 미군 시설, 위장된 숙소 및 비밀 거주지로부터 반경 500미터 밖으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전면 봉쇄할 의도는 없다고 밝힌 가운데 홍해를 지나던 사우디 유조선이 다시 공격을 받아 선체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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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출처 : Pod Force One, New Y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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