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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를 통해 이란에 은밀히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이 이를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가 최근 미국 워싱턴에 이어 이란 테헤란을 잇달아 방문해 이란 고위급에 미국의 휴전안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잠정 합의에 관심이 없다"며 휴전안을 거부했고, "문제는 메시지 전달이 아니라 미국의 비논리적이고 탐욕스러운 시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무력 충돌이 5개월째 장기화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압박감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잇따른 미군 인명 피해로 지지율이 흔들리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회의에서 이란 지도부를 향해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는 등 미국 수뇌부의 초조함이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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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시작된 무력 충돌이 5개월째 장기화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압박감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잇따른 미군 인명 피해로 지지율이 흔들리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회의에서 이란 지도부를 향해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는 등 미국 수뇌부의 초조함이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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