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사우디 관계 정상화는 역사적 도약"

네타냐후 "이스라엘-사우디 관계 정상화는 역사적 도약"

2026.07.23.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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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민간 원자력 협정의 조건이 사우디의 '아브라함 협정' 동참이라고 밝힌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를 역사적 도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듯, 사우디가 아브라함 협정에 동참하는 것은 중동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도약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에 맞선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란의 '테러 축'을 분쇄한 성과들은 평화의 반경을 넓힐 가능성을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년 미국의 중재로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모로코 등과 아브라함 협정을 맺고 관계를 정상화한 이스라엘은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와의 수교가 협정 확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해왔습니다.

그러나 사우디는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건립 문제가 해결돼야만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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