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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이란이 지난해 가을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수천 개를 '픽액스산(Pickaxe Mountain)'의 깊은 지하 터널로 대거 은닉한 정황을 파악해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난해 6월 양국의 공습으로 이란 주요 핵 시설이 타격을 입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장비들을 산속 요새로 옮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첩보를 파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픽액스산을 직접 언급하며 "크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리기 좋은 잠재적 표적"이라고 밝혀 군사적 공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하시설이 단단한 암반 아래 90∼140m 깊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며, 요새화된 곳에서 비밀리에 우라늄 농축 시설을 구축할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이 해당 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과 접근을 전면 차단하고 있어 정확한 내부 상황을 검증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이란이 실제로 새로운 지하 농축 시설을 가동하려는 것인지, 혹은 추가 파괴를 막기 위해 단순히 남은 원심분리기들을 대피시켜 둔 것인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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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첩보를 파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픽액스산을 직접 언급하며 "크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리기 좋은 잠재적 표적"이라고 밝혀 군사적 공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하시설이 단단한 암반 아래 90∼140m 깊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며, 요새화된 곳에서 비밀리에 우라늄 농축 시설을 구축할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이 해당 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과 접근을 전면 차단하고 있어 정확한 내부 상황을 검증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이란이 실제로 새로운 지하 농축 시설을 가동하려는 것인지, 혹은 추가 파괴를 막기 위해 단순히 남은 원심분리기들을 대피시켜 둔 것인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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