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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낸드 플래시 제조사 키옥시아 홀딩스가 미국에서 특허권 침해 소송에 패소해, 2억2,900만 달러, 약 3,400억 원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성 통신 기업 비아샛은 5년 전 키옥시아의 일부 플래시 메모리 제품이 자사의 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특허권은 메모리 반도체의 소비 전력 감소와 수명 증가에 관련된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현지 시간 16일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키옥시아 측에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키옥시아는 재판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17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키옥시아 주가는 특허권 재판 패소 소식과 주요 반도체 주가의 글로벌 하락세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키옥시아는 16.10% 급락한 5만2,110엔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이 28조5,168억 엔, 약 261조2천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22일 기록한 고점 대비 절반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중국 CXMT(창신메모리)에 일본 반도체 대장주 키옥시아가 점유율을 뺏길 우려 등이 키옥시아 주가와 닛케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해설했습니다.
또, 한국 금융 감독 당국이 최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규제 강화에 나선 것도 연동성이 높은 일본주 매입 억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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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은 메모리 반도체의 소비 전력 감소와 수명 증가에 관련된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현지 시간 16일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키옥시아 측에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키옥시아는 재판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17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키옥시아 주가는 특허권 재판 패소 소식과 주요 반도체 주가의 글로벌 하락세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키옥시아는 16.10% 급락한 5만2,110엔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이 28조5,168억 엔, 약 261조2천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22일 기록한 고점 대비 절반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중국 CXMT(창신메모리)에 일본 반도체 대장주 키옥시아가 점유율을 뺏길 우려 등이 키옥시아 주가와 닛케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해설했습니다.
또, 한국 금융 감독 당국이 최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규제 강화에 나선 것도 연동성이 높은 일본주 매입 억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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