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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국 도매 물가 둔화와 대형 기술주들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52,658.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38% 오른 7,57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2% 오른 26,269.2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발표된 인플레이션 완화 지표에 안도하며 대형 기술주들의 동반 강세에 매수 우위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 예탁 증서, ADR은 9% 하락한 주당 176.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보합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0.2%) 이후 10개월 만으로, 낙폭은 지난해 4월(-0.3%) 이후 가장 컸습니다.
도매 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통화 긴축 완화 기대감에 불을 지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향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페드 워치에서 연준이 이달 28∼29일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지난 8일 31%에서 10.2%로 급락했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미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으며, 시도가 있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종목별로는 투자자들이 반도체 주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대형 빅테크 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애플이 4%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3% 안팎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8.02% 내렸고, 인텔(-4.43%), AMD(-3.46%) 등도 나란히 밀리면서 반에크 반도체 상장 지수 펀드(ETF)는 1.6% 하락했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의 문을 연 대형 금융사들의 호실적도 힘을 보탰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글로벌 증시 랠리와 신규 투자 자금 유입에 힘입어 총운용 자산(AUM) 15조 3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역시 2분기 사상 최대 규모 순이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올랐습니다.
또 핀테크 선구자인 페이팔이 결제 전문 업체인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애드벤트로부터 주당 60.50달러(총액 530억 달러)의 인수를 제안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7.2% 급등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점은 시장에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9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8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0.26%, 0.33% 오른 배럴당 84.95달러, 79.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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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52,658.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38% 오른 7,57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2% 오른 26,269.2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발표된 인플레이션 완화 지표에 안도하며 대형 기술주들의 동반 강세에 매수 우위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 예탁 증서, ADR은 9% 하락한 주당 176.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보합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0.2%) 이후 10개월 만으로, 낙폭은 지난해 4월(-0.3%) 이후 가장 컸습니다.
도매 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통화 긴축 완화 기대감에 불을 지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향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페드 워치에서 연준이 이달 28∼29일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지난 8일 31%에서 10.2%로 급락했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미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으며, 시도가 있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종목별로는 투자자들이 반도체 주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대형 빅테크 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애플이 4%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3% 안팎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8.02% 내렸고, 인텔(-4.43%), AMD(-3.46%) 등도 나란히 밀리면서 반에크 반도체 상장 지수 펀드(ETF)는 1.6% 하락했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의 문을 연 대형 금융사들의 호실적도 힘을 보탰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글로벌 증시 랠리와 신규 투자 자금 유입에 힘입어 총운용 자산(AUM) 15조 3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역시 2분기 사상 최대 규모 순이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올랐습니다.
또 핀테크 선구자인 페이팔이 결제 전문 업체인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애드벤트로부터 주당 60.50달러(총액 530억 달러)의 인수를 제안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7.2% 급등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점은 시장에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9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8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0.26%, 0.33% 오른 배럴당 84.95달러, 79.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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