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재팬" 일본 찾은 젠슨 황...차세대 AI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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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재팬" 일본 찾은 젠슨 황...차세대 AI칩 소개

2026.07.15.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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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일본을 찾았습니다.

최근 한국은 두 번 방문할 동안 일본은 들르지 않아 '패싱'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대중 앞에서 직접 차세대 인공지능 칩을 소개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행사장에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곤니찌와! 헬로 재팬!]

특별한 손님이 온다는 소식에 일본 AI 업계 전문가들이 300명 넘게 모였습니다.

젠슨 황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초고성능 인공지능 칩을 들고 와 직접 소개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우리는 'DGX 스파크(DGX Spark)'라고 부르는 개인용 AI 슈퍼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친필 서명을 적은 칩을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이어 찾은 곳은 일본 대표 전자상가인 아키하바라.

도착 전부터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건물 주변을 잔뜩 에워쌌습니다.

[시민 : 정말 긴장하고 두근두근합니다. 세계적인 스타가 와서….]

창업 초기인 1990년대 중반 신세를 졌던 게임회사 세가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500만 달러를 투자받아 파산 위기에서 벗어난 인연이 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일본은 제게 항상 매우 소중한 나라일 것이며, 세가 역시 언제나 제 마음에 깊이 남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날까지도 엔비디아와 세가가 여전히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젠슨 황은 최근 한국과 타이완을 잇달아 방문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반면 옆 동네인 일본은 한 번도 안 들러 현지 언론에선 일본을 "패싱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카이치 내각이 최근 AI 저변 확대에 힘을 쏟으면서 일본과 협력을 준비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일본 정부는 물론 일본 대기업들과도 대규모 AI 협력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사이토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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