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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이 또 봉쇄될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 유가는 약 10% 급등했고,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 주식 예탁 증서, ADR은 9%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 주는 약세를 보였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또 막힐 위기에 처하자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크리스 브리가티 / SWBC 최고투자책임자 : 이란 전쟁 시작 당시 증시는 하락을 겪었고 이후 반등했지만, 난제들을 재확인하면서 증시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반도체 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주식 예탁 증서, ADR은 급락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 샌디스크와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발레로 에너지와 APA 코퍼레이션 등 에너지 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 자문 기업인 리조네이트 웰스 파트너스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는 증시 상승세가 유지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기업 실적 강세라는 긍정적 요소와 지정학적 위험이라는 부정적 요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미국 주식 공모 수요가 예상보다 더 강했다는 건 메모리 반도체 상승세가 정점을 찍은 게 아니라 숨 고르기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중동 분쟁으로 석유와 원자재의 생산과 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되살아나 미국의 통화 정책이 갈림길에 섰다고 짚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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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이 또 봉쇄될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 유가는 약 10% 급등했고,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 주식 예탁 증서, ADR은 9%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 주는 약세를 보였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또 막힐 위기에 처하자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크리스 브리가티 / SWBC 최고투자책임자 : 이란 전쟁 시작 당시 증시는 하락을 겪었고 이후 반등했지만, 난제들을 재확인하면서 증시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반도체 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주식 예탁 증서, ADR은 급락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 샌디스크와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발레로 에너지와 APA 코퍼레이션 등 에너지 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 자문 기업인 리조네이트 웰스 파트너스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는 증시 상승세가 유지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기업 실적 강세라는 긍정적 요소와 지정학적 위험이라는 부정적 요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미국 주식 공모 수요가 예상보다 더 강했다는 건 메모리 반도체 상승세가 정점을 찍은 게 아니라 숨 고르기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중동 분쟁으로 석유와 원자재의 생산과 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되살아나 미국의 통화 정책이 갈림길에 섰다고 짚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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