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개혁당 원로 정치인 피살...테러 사건으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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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개혁당 원로 정치인 피살...테러 사건으로 수사

2026.07.14. 오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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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익 정당 영국개혁당 소속 원로 정치인이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영국 당국은 이번 일을 테러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영국개혁당 소속인 78살 앤 위디컴 전 법무부 교정담당 부장관은 지난 9일 잉글랜드 남부 데번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위디컴이 발견 전날인 8일 공격을 받아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밤 잉글랜드 로더럼 출신의 28살 백인 영국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12일 오전까지도 테러나 정치적 동기에 따른 범행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샤바나 마무드 영국 내무장관은 "새로운 정보와 증거가 나옴에 따라 끔찍한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대테러 경찰이 이끈다"며 "경찰은 이 공격의 동기를 밝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동부 대테러수사본부, CTPSE도 성명을 내고 "복합적인 수사 도중에 새로운 정보와 증거가 드러나 이제 CTPSE가 수사를 이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테러 행위 실행과 준비, 선동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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