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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중동의 대표적인 강국으로 끌어올린 이른바 '현대 카타르의 설계자' 셰이크 하마드 알사니 전 카타르 군주가 별세했습니다.
카타르 언론들은 하마드 전 군주가 향년 74살로 타계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95년 무혈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하마드 전 군주는 카타르의 군주로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또 중동 최초의 독립 언론인 알자지라 뉴스를 설립하고, 2022 월드컵을 유치해 현대 카타르의 설계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8년간 군주로 재임한 뒤 2013년 6월 아들이자 현 군주인 알사니 왕세자에게 왕위를 이양하고 물러났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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