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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바비'가 접근하면서 타이완 지방자치단체 10여 곳이 휴무와 휴교령을 내리는 등 비상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수도 타이베이시를 포함한 10여 개 지자체는 현지 시간 9일 저녁 태풍 관련 예방 조치를 발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주민 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타이완 항공사인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은 10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전 4시까지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타이완 증권거래소도 오늘 하루 휴장에 들어갔고 TSMC는 오늘로 예정됐던 6월 실적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타이완 기상 당국은 태풍 '바비'가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사이 북부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며, 1995년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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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기상 당국은 태풍 '바비'가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사이 북부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며, 1995년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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