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상륙한 중국 남부 홍수로 39명 사망·9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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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상륙한 중국 남부 홍수로 39명 사망·9명 실종

2026.07.09.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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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마이삭'이 상륙한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는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3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시 전체 이재민은 37만5천 명을 넘어섰고, 13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에 광시 일대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최대 791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헝저우의 류란 저수지가 무너지면서 여러 마을이 침수됐습니다.

이 밖에 간쑤성 룽난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작업자 21명이 숨졌고, 후베이성 황강시에선 토네이도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간쑤성과 후베이성에 5천만 위안, 우리 돈 약 110억 원 규모의 중앙 자연재해 구호자금을 배정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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